고혈압, 당뇨 약으로 관리할 수 있다? – 황성수 힐링스쿨 5기

황성수 생생 인터뷰

당뇨, 고혈압, 체중감량을 한번에
태국에서 오신 황성수힐링스쿨 힐링스테이 5기 참가자

<힐링스테이> 교장 황성수입니다.  멀리서 오신 한 분을 여러분에게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분은 고혈압 14년, 고혈압약은 10년 드셨고요, 당뇨는 4년 됐는데 역시 먹는 약을 쓰고 계셨습니다.  오랫동안 노력했지만 약은 점점 늘어나고 병은 낫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힐링스테이>에 와서 현미밥, 채소, 과일을 먹고 고혈압과 당뇨약을 모두 끊고 몸에 많은 변화가 생긴 분입니다.

A: 저는 태국에서 왔습니다. 고혈압약을 먹고 있어도 저는 저 자신이 심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또 당뇨도 나는 아주 가벼우니까 약만 먹으면 잘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보니 27년, 30년 된 심각한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제 병에 대해서 저는 심각한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남편이 저보다도 더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까 ‘참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 만에 혈압약과 당뇨약 모두 끊고 약 없이도 혈압과 당뇨 수치 하락

황성수: 보통 고혈압, 당뇨가 있으면 주위에 그런 분들이 많으니까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의사들도 혈당수치만 괜찮으면 괜찮다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수치는 잘 조절이 돼도, 병은 점점 악화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작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본인은 심각하게 생각 안 하고 주위에서 걱정하곤 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를 안 하고 지내신 것 같습니다. <힐링스테이>에 와서 혈압약도 끊고 당뇨약도 끊었는데, 며칠 만에 끊으셨습니까?
A: 3일 만에 끊었습니다.
황성수: 오늘 아침에는 혈압이 어느 정도였습니까?
A: 95mmHg에 55mmHg 나왔습니다.
황성수: 95mmHg에 55mmHg면 저혈압이라고 할 정도네요.
A: 건강한 저혈압이라고 하셨습니다.
황성수: 혈압약을 끊은 상태인데도 누가 봐도 저혈압이라고 할 만큼 혈압이 내려갔습니다. 약을 안 쓰는 상태에서 혈압 수치가 내려가는 저혈압은 괜찮습니다.
황성수: 오늘 아침 혈당은 얼마였습니까?
A: 130mg/dl이요.
황성수: 혈당은 조금 높습니다만, 4년 된 당뇨고 약을 4년 동안 썼는데,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습니다.

12일 만에 2.9kg 감량

황성수: 오늘이 만 12일이 지난 상태입니다. 체중도 좀 빠지셨습니까?
A: 2.9kg 빠졌습니다.
황성수: 여기서는 하루 3끼를 모두 드셨지요. 전에는 어떻게 하셨나요?
A: 전에는 살 빼려고 하루 2끼밖에 안 먹었고 저녁은 금식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루 3끼를 매일 먹고도 살이 매일 200g, 300g씩 빠지기 시작해서 2.9kg 빠졌습니다.
황성수: 12일 만에 2.9kg이요? 혹시 짧은 기간에 체중이 빠지면서 기운이 없다거나 이런 느낌이 있었습니까?
A: 아니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붓고 손이 붓고 그랬었는데, 손이 붓지 않고 몸이 붓지 않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황성수: 태국에 계실 때는 하루 2끼만 먹어도 살이 전혀 안 빠졌는데 이곳에서는 하루 3끼를 다 먹고도 12일 만에 2.9kg이 빠지셨군요.
A: 박사님이 운동으로 살이 안 빠진다고 하셨잖아요. 정말 제가 체험한 것입니다.
황성수: 태국에서는 운동도 많이 하셨습니까?
A: 그럼요. 하루 1시간씩 탁구 하고, 걷고, 수영하고 별것을 다 했는데도 살은 안 빠졌습니다.

황성수: 전문가들은 군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운동해서는 살이 안 빠진다는 것을 체험해 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몸의 원리상 빠지지 않게 되어있고, 군살을 빼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려야 합니다. 그리고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현미, 채소, 과일로 음식도 가려서 드시고 운동도 하면 훨씬 좋습니다.
황성수: 혹시 몸에 다른 긍정적인 변화는 없었습니까?
A: 몸에 살이 빠지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뿌듯하고 머리 아팠던 것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고혈압, 당뇨의 심각성을 몰랐던 제가 많은 아픈 사람들을 보면서 ‘이게 참 심각한 것이었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가볍게 생각한 고혈압과 당뇨의 심각성을 깨닫다

황성수: 혹시 아직도 고혈압, 당뇨가 평생 치료가 안 된다는 그런 약이나 다른 치료 방법으로 하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A: 처음에 고혈압이나 당뇨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제가 <힐링스테이>에서 고혈압이 심했던 사람들을 만나니까 이것이 굉장히 심각한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뇨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곳에서 인슐린 펌프를 쓰고, 말초신경 때문에 지팡이 짚고 다니시는 분들이 그 지팡이도 내려놓고 걸어 다니고, 인슐린 펌프 내려놓고 하는 것을 보니 그런 과정에서 이게 참 힘든 병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치료하시고 현미밥, 채식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황성수: 여러분 들어보셨습니다. 군살을 빼기 위해 하루 2끼 먹고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체중은 빠지지 않았는데 <힐링스테이>에서 하루 3끼 배불리 먹고 운동도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12일 만에 2.9kg이나 빠져서 몸이 매우 가벼워졌다는 생생한 얘기를 들어보셨습니다. 혹시 비만으로 안 되는 치료를 아직도 거기에 매달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면 꼭 귀담아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