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 되길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고 격려해주셔서 용기를 많이 얻었습니다. 세상이 올바른 쪽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조금 의외다 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먹는 거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하는 것인데요.
격려와 호응에 희망 가지게 돼
사실 저는 처음에 약간 좀 주저했습니다. 제가 생 현미 식물식을 하는 것을 남에게 이렇게 자꾸 알리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먹는 것과 너무 차이가 크게 나서 사람들이 저를 자꾸 멀리할까 싶어서, 너무 다르게 이상하게 볼까 싶어서 조금 주저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그래도 한 번 해보는 게 좋겠다, 권유가 있어서 했는데 많은 분이 아주 진지하게 그 영상을 봐주고, 많은 댓글을 달아주고, 또 격려도 해준 분도 있고, 이래서 제가 상당히 용기도 많이 얻고, 세상이 굉장히 올바른 쪽으로 빠르게 바뀌고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제가 그런 영상을 내보내게 된 것은, 지금 방송에 너무 터무니없는, 또 너무 남들에게 해를 끼치는 그런 먹방들이 많아서 좀 걱정도 많이 되고 우리 수준이 조금 올라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성찰 필요할 것
지금 인기를 끌고 있는 것들은 우선 인기는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따라 했던 사람들이 많이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어떤 분은 저에게 아주 참 진지하게 또 자세히 격려의 글을 보내주신 분도 있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건전한 방향으로, 특히 먹을거리에 대해서는 좀 이 좀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제 길을 좀 찾아가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앞으로도, 저도 이 세상이 변하는, 지금 가고 있는 그런 방향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번 가져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