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박소연의 채식임신 톡톡] 채식과 성조숙증

임신부터 시작하는 채식 – 촬영일: 2014년 7월 21일, 임신 7개월.
박소연 님은 2014년 9월 25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셨습니다.
지금도 산모와 아이의 채식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성조숙증,
동물성식품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로 인해 발생합니다

박소연(이하 박): 요즘 성조숙증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어릴 때 이미 성적인 성숙을 끝내고 성장을 멈춰버리는 현상에 대한 기사를 최근 보았습니다.

성조숙증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박: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조숙증은 음식 때문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먹는 급식 등도 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시 태어난 이후 먹는 음식뿐 아니라, 태어나기 전부터 산모가 식습관을 잘못 가졌기 때문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황성수(이하 황): 과거에 없던 성조숙증이 요즘 많이 나타납니다. 저희 세대에만 해도 여학생이 초경을 중학교 3학년, 혹은 고등학생이 된 후에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초등학교 때 생리가 시작된다는 것이 상식이 되어버렸을 정도입니다.

생리가 빨리 나타나는 것이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생리란 본래 신체가 갖추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2차 성징입니다. 아직 몸은 어린아이인데 어른에게 나타나는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은 아이에게 부조화와 혼란을 일으킵니다.

박: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겠지요.

성호르몬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집니다.

황: 그렇습니다. 그리고 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그로 인한 2차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성호르몬이 일찍 나오기 시작하는 성조숙증이 생기면 유방암이 잘 생깁니다. 성호르몬 분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암 발생 확률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 성장판이 일찍 닫혀버립니다. 성장호르몬이 조화를 이루어 정상적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시기를 앞당겨 지나치게 일찍 성장을 마칩니다. 이렇게 성장이 중단되고 사춘기도 빨리 지나가게 되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작아집니다.

성조숙증은 남성호르몬이나 여성호르몬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성호르몬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집니다. 콜레스테롤은 고기, 생선, 달걀, 우유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산모가 채식을 하고 채식육아를 하면 아이의 성조숙증 염려는 없어집니다.

황: 이러한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성호르몬이 많아집니다. 그 결과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고기, 생선, 달걀, 우유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은 출생 이후에도 그렇지만 이미 어머니가 동물성식품을 많이 먹습니다. 어머니가 먹은 음식은 피에 반영되어 아기가 태중에서 그 양식을 먹고 자랍니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뱃속에서 성조숙증이 염려되는 환경에 노출됩니다.

박: 산모가 채식을 하면 아이가 성조숙증을 겪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황: 그렇습니다. 물론 태어난 이후에도 식물성식품을 먹게 해야 합니다. 사람은 원래 몸에 맞는 성장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성장 시기를 앞당기게 만드는 음식에 의해 혼란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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