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찾아온 파킨스병, 걷기도 힘들었는데

큰 기대 없었지만 산행도 가능할 정도로 호전돼

집에서는 다리가 불편해서 활동을 거의 못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많이 나아지면서 산에 가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걷기가 수월해져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_ 홍00 (43세, 파킨슨병)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저는 남편 권유로 힐링스쿨에 왔습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데요. 보통 젊은 나이에는 이 병이 오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너무 젊은 나이에 파킨슨병에 걸려서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병을 발견한 것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병을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하고자 힐링스쿨에 빨리 왔습니다. 사실 병원에서는 평생 고칠 수 없는 병이다, 그냥 약만 잘 먹어라, 그런 말씀만 하시더라고요.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냥 남편이 가라고 해서 한 번 체험이나 해보자 싶어서 왔던 것입니다.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처음 올 때는 다리를 많이 절던 상태였습니다. 팔도 뻣뻣해서 들어 올리기 힘들었고요. 그런데 지금은 다리는 보통 사람들처럼 정상적으로 걷습니다. 팔도 아주 부드러워졌고요. 지금은 움직이는 데에 별 이상이 없습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산행 산책이 가장 좋았습니다. 집에서는 다리가 불편해서 활동을 거의 못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이 나아지면서 산에 가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걷기가 수월해져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뒷산에 있는 폭포까지 가는 것이 저의 목표였는데요. 호전되면서 거기까지 갔다 올 수 있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처음에 입소했을 때는 시간이 너무 안 갔는데요. 지금 와서 돌아보니 시간이 참 빨리 간 것 같습니다. 여기 있으면서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도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남편과 함께 식생활을 지키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완치가 될 수 있다고 하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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